크래프톤
어느덧 정글에서 6,7일 차가 지났다.
6일차에는 전날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9시 쯤 다시 정글의 교육관으로 왔다.
오전에는 하루종일 하노이 탑에 대해 이해하려 했고 블로그로 정리를 하였다.
이후 점심시간이 지나고 계속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7시 이후 컴퓨터 시스템 책에 대해 공부를 했다.
내 생각에 이 책의 난의도는 꽤나 많이 높은 것 같다.
단순히 읽는 것 뿐만 아니라, C언어적으로 이해를 요구하는 것 같다.
너무 이해되지 않아서 유튜브를 보면서 개념을 흩어보고,
다시 중요한 부분들을 읽어서 표시하여 블로그에 정리 해두었다.
사실 CS 관련 지식은 많이 부족하지만 학교에서 배워본 적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고 직접적으로 크게 도움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다 읽고나서도 제자리 걸음일까봐 걱정된다.
6일차에 한 것을 정리를 해보면
블로그 정리 + 알고리즘 문제풀이 + 컴퓨터 시스템 정도라 할 수 있다.
7일차에는 아침 일찍 예비군 훈련을 갔다.
일주일동안 잠을 잘 못자서 졸면서 훈련을 받았고,
훈련이 다 끝나고 기숙사에 들어왓을때는 9시가 넘은 상태였다.
피곤하였지만,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자 잠깐 교육관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쓰고 있다.
이번주는 정말 와다다 시간이 흘러갔다.
나 스스로 아쉬웠던 점은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타이머를 좀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공부에 몰입해봐야겠다.
내일은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보자.
그리고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보자.
처음 했던 그 간절함을 계속 생각하자 !
이번주는 집중 ! 집중 ! 집중 !
정글 입학 첫날에 의장님,원장님 그리고 코치님께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때 노트북을 가져가지 못해서 아쉬웟는데,
다른 정글러분께서 정리해주신 것을 공유해주셨다 !
그래서 그 중 내가 가장 마음에 와닿거나 좋은 글들을 남겨본다.
- 기본기의 경우 20~30년 변화가 없다.
- 평생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를 배워야한다.
- 성장은 S자 곡선이다. 성장을 체감하는 시기는 굉장히 짧다.
- 내일의 걱정보다 현재에 집중하자.
그리고 아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정글러 중 한분이 좋아하는 명언이다.
나도 이 명언이 참 마음에 든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 니체 -
아주 근사한 가을이 되겠어 !
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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